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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1. 정의

치매란 내과적 신경과적 원인으로 인하여 뇌신경의 일시적 혹은 지속적인 손상이 발생함으로써 지능, 기억, 주의집중, 언어, 판단 등의 여러 인지기능이 감퇴되고, 점차적으로 사회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조차 수행할 수 없게 되는 증후군이다.

2. 종류

- 알츠하이머형 치매
아주 가벼운 건망증으로 시작하여 그 이후에 병이 진행하면서 언어 구사력, 이해력, 읽고 쓰기 능력 등의 장애를 가져오는 병입니다. 알쯔하이머병에 걸린 환자들은 불안해 하기도 하고, 매우 공격적이 될 수도 있으며, 집을 나와서 길을 잃어버리고 거리를 방황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 치매 원인의 약 50-60%나 됩니다. 건강하던 뇌세포들이 죽어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감소되어 기억력, 언어기능, 판단력이 상실되고 성격이 변화되어 결국에는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능력이 상실 되는 질환이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걸릴 위험성은 커진다.
- 혈관성 치매
가끔 인지능력이나 정신능력이 조금 나빠졌다가 그 수준을 유지하고 또 갑자기 조금 나빠졌다가 유지되고 하는 식의 단계적 악화의 양상을 보이며 팔, 다리 등의 마비가 오거나 언어장애나 구동장애 또는 시야장애 등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질환에 의한 뇌손상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를 말한다.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고혈압이 가장 무서운 위험요소이다.
- 기타 치매
치매증상을 유발하거나 치매와 비슷한 임상소견을 보이는 질환들 중에서 완치가 가능한 그런 질환들도 많습니다. 이런 질환들 가운데는 뇌종양, 두부 손상, 대사성 뇌 질환, 갑상선 질환, 영양결핍증 등이 있습니다.
뇌가 충격에 의해 상하거나 뇌종양, 중추신경 매독, 일산화탄소 중독, 알코올중독, 기타 질환 등에 의해 두뇌가 영향을 받은 결과 퇴행성 뇌질환이 치매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3. 치매의 증상

치매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 모두 다르지만, 전반적인 치매의 증상은 뇌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기억장애, 언어장애 등을 포함하는 신경인지기능장애와 망상, 환각, 착각, 행동장애, 성격변화, 수면장애 등의 정신증상 및 신경과적 징후 등이 있다.
각각을 살펴보면
- 기억력의 장애
처음에는 최근의 일을 주로 잊고 오래된 일은 잘 기억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오래된 일도 기억 못하게 된다. 더욱 진행되면 자녀, 친척의 이름뿐 아니라 주소, 나이, 자신의 이름까지 잊게된다.
- 지남력의 장애
초기에는 시간에 대한 개념부터 상실되었다가 점차 장소, 사람에 대한 개념까지 감소된다.
- 인격의 변화
연령이 증가되면서 뇌 위축 이라는 해부학적 변화가 오면 성격의 폭이 좁아진다. 치매환자의 경우 뇌의 손상부위가 더욱 두드러져 원래의 성격 양상이 더욱 나타난다.
- 언어장애
초기에는 정확한 단어를 찾지 못하여 ‘이것’, ‘저것’ 등을 말을 하거나 ‘성냥’ 대신에 ‘불을 붙이는 것’ 등으로 단어를 풀어서 표현한다. 점차 병이 진행되면 ‘소리’를 ‘서리’라고 하는 등의 발음이나 뜻이 유사한 단어를 사용하게 되고, 차츰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여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 정신행동장애
치매환자는 주변을 잘못 지각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방의 언성이 높아도 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또한 자신의 의견과 달라도 공격으로 판단하여 의심증이 생긴다. 의심증은 망상으로 발전하여 자신의 돈, 물건을 도둑맞았고 이는 기억력 장애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때는 환각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환시가 두드러진다. 특히 불면등이 심하게 나타나며 정신병적 증상이 심하다.

4. 치매의 치료

치매에는 아직까지 특효약은 없지만 그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고, 증상의 악화를 막거나 치매증상을 개선시키는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치매의 발생기전에 따라 약물치료적 접근을 할 수 있고, 환자의 주변환경을 환자가 친숙한 상태로 유지시켜 줌으로써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밖에 행동교정 치료나 자조모임 등을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노인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약물치료적 접근
많은 약물이 치료제로서 시도되었으나, 불행히도 아직까지 효과가 뚜렷이 입증된 약물은 없습니다. 다만 치매에서 나타나는 인지 장애 증상이 주로 대뇌 기저부의 콜린성 신경의 손상때문이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콜린성 약물들이 개발되었고, 일부에서는 다소간의 효과가 입증되기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리셉트 레미닐 에빅사등이 있습니다.
또한 치매의 정신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차증상인 정신증상을 호전시킴으로써 환자들을 가정에서 돌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환자의 환경조성
환자는 점점 기억력이 없어지고, 주변사물에 대한 인지도 또한 감소되어 사소한 환경변화에도 혼동을 일으키며 괴로워 합니다. 따라서 주변환경을 환자가 친숙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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